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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기사: https://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7269
중증장애인의 고용과 직업 재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단순한 생산품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잡트립 라운지(Job Trip Lounge)’를 마련해 채용박람회의 성격을 강화했다.
‘잡트립 라운지’는 늘봄학교, 초중고 장애인 학생, 일반 관람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상담과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다. ‘알록달록 구슬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쇼핑백 만들기’ 등 7가지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직업의 특성과 생산 과정을 이해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다. 완성된 결과물은 단순한 체험품이 아니라 직업 이해와 성취감을 높여주는 소중한 경험으로 이어진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운영되는 ‘구인·구직 상담존’에서는 모의 면접, 구직 상담,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직업 역량을 탐색하고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1회당 15명 이내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9월 5일까지며,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학생들의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장을 넘어, 장애인들이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잡트립 라운지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희망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