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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오는 9월 개최…공공 및 민간 부문 판로 확대 나서
2025-08-14 16:29:46


본문기사: https://www.thefai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008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하는 ‘2025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가 오는 9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중증장애인생산품, 낯섦에서 일상으로’이며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의 판로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는 2천 명 이상의 공공기관 및 생산시설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생산품 박람회이다. 제과·제빵, 가공식품 등 먹거리부터 인쇄·판촉물, 세제·비누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일부 부스에서는 일반 제품과의 비교 체험도 가능하며 화장지, 복사용지, 물티슈, 마스크, 기계·전기·조명기구 등을 생산하는 130여 개 시설이 참여한다.

2024년 12월 기준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815개소에 달하며, 약 2만 명의 근로장애인이 20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이들의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고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는 중요한 장치다. 제도 시행 이후 정부는 구매 비율을 2024년 1.0%에서 2025년 1.1%로 상향했고, 이에 따라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계획액은 전년 대비 1,686억 원 늘어난 9,582억 원으로 책정됐다. 그러나 여전히 약 435개(42.5%)의 기관이 의무구매 비율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람회는 개막식과 함께 우선구매 유공자 30명에 대한 장관 표창 수여식으로 문을 연다. 이후 2025년도 우선구매 실적 달성을 위한 품목·계약 절차 안내와 현장 상담, 유통채널 입점 교육, 상품 품평회, 장애인직업재활 포럼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JobTrip Lounge’라는 이름의 체험 공간에서는 직업재활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고,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 간 구인·구직 상담 및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

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간미연과 김완선,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개·폐막 공연 무대에 오르며, 방송인 김민경이 함께해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이를 통해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판매를 넘어 장애인생산품과 장애인 고용 정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전시, 체험, 교육, 비즈니스, 정책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All-in-One) 판로확대 솔루션’”이라며, “중증장애인생산품이 국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박람회 일정과 프로그램 등 상세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