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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기사: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905005
개그맨 김민경이 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생산품 제과제빵 브랜드 더 로스터틀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생산품 직업재활시설인 부천혜림센터가 운영하는 제과제빵 브랜드 더 로스터틀은 지난 25일 "민경장군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민경 씨와 모델계약을 맺었다. 기존브랜드와의 경쟁력을 갖추고 제빵시장에 본격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로스터틀은 부천에 위치한 혜림센터에서 운영, 생산중인 제과제빵 브랜드로 지역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 생산품 직업재활시설들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경쟁력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홍보와마케팅의 부재 등으로 제품의 질에 비해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했던 경향이 있다.
더 로스터틀 측은 "김민경 씨가 직접 빵을 맛보시고 재능기부에 가까운 개런티로 모델 계약에 흔쾌히 참여해주셨다"고 전했다.
김민경 또한 더 로스터틀을 통해 “놀라운 맛이였고 어떤 브랜드와도 차별화된 아이템들의 빵이였다. 부천혜림장애인생산품센터를 직접 방문해보고 더 놀랐다”며 “친구들의 부지런함과 엄청난 집중력은 일반적인 기업들과 달랐고 단 한조각도 버리지 않겠다는 의지는 마치 예술가들의 집중력을 방불케했으며 신선한 아이디어의 제빵들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밝혔다.
더 로스터틀 임지호 센터장은 “지난 4월 청계광장에서 이례적인 판매기록과 완판을 경험했다. 대중분들의 재구매가 많았고 일찍 완판되어 판매시간을 채우지 못할 정도였다. 고생하는 센터식구들이 이번 행사로 행복감을 맛보았다"며 "평소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의 김민경 씨와 합작을 간절히 원했는데 김민경 씨가 부천까지 찾아와 세세히 얘기를 들어주셨다. 김민경 씨와 계약에 힘 입어 타 제품들과 경쟁하여 대중들이 인정할 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천 혜림 더 로스터틀은 오는 9월 9~10일 추석시즌을 겨냥해 열리는 제 2회 장애인 생산품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