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Press
보도자료

본문기사: https://www.xportsnews.com/article/2031715
코미디언 김민경이 제과제빵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다.
25일 더 로스터틀은 "'민경장군' 김민경과 모델계약을 맺었다. 기존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갖추고 제빵 시장에 본격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로스터틀'은 부천에 위치한 혜림센터에서 운영, 생산 중인 제과제빵집이다. 장애인 생산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 생산품 직업 재활 시설들은 중증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철저한 위생 관리 속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홍보, 마케팅의 부재로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번 김민경과 더 로스터틀의 광고로 시너지가 일어 판로가 보이지 않던 장애인 생산품에 첫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
김민경은 더 로스터틀의 빵을 맛보고 재능기부에 가까운 게런티로 흔쾌히 참여했다.
김민경 측은 “놀라운 맛이었고 어떤 브랜드와도 차별화된 아이템들의 빵이였다. 부천혜림장애인생산품센터를 직접 방문해보고 더 놀랐다. 친구들의 부지런함과 엄청난 집중력은 일반적인 기업들과 달랐고 단 한 조각도 버리지 않겠다는 의지는 마치 예술가들의 집중력을 방불케했으며, 신선한 아이디어의 제빵들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민경은 건강한 이미지로 장애인생산품을 한층 더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로 시작해 다양한 체육 분야에서 힘을 보여준 민경 장군 이미지로 사랑 받았다. 더 로스터틀 측은 건강하고 패기 넘치는 김민경과 우수한 장애인생산품의 시너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김민경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더 로스터틀 임지호센터장은 “4월 청계 광장에서 이례적인 판매 기록과 완판을 경험했다. 고생하는 센터 식구들이 이번 행사로 행복감을 맛보았다. 평소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의 김민경씨와 합작을 간절히 원했었고, 부천까지 찾아와 세세히 얘기를 들어준 김민경님은 우리가 생각한 에너지 완전체 그대로였다. 앞으로 그 힘을 얻어 타 제품들과 경쟁하여 대중들이 인정할 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천혜림 '더 로스터틀'은 제2회로 진행하는 9월 9일과 10일 추석 시즌을 겨냥한 장애인 생산품 박람회 참가도 예고했다.
보건복지부산하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의 핵심인 김서연 부장과 노유옥 과장은 "현실적인 방안으로 대중과 가깝게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을 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동안 방치되다시피 한 장애인 생산품들이 우수성을 대중들에게 알리며 매출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영업을 펼쳐왔다"라며 더 로스터틀과 김민경의 협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