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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가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의 축하 공연을 책임진다.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가 역대급 라인업을 최종 발표했다.

국민가수 양파가 개막식에 합류하며 압도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고 데뷔전인 여자아이돌로 구성된 S2IT이 상큼한 무대로 폐막식 오프닝을 장식한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노유옥 과장은 "130개 시설들의 행복한 얼굴을 국민들께 보여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 오랫동안 소외되어 온 시설들과 장애인들이 가수 양파의 참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말 기대되는 박람회로 내부에서도 그에 걸맞은 준비를 철저히 하며 아이돌그룹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에 장애인 아동들도 대거 참가를 요청하여 고단하게 살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위로와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생산품, 볼거리, 교육까지 어우러진 역대급 박람회다. 이례적으로 130개 부스가 참가를 선언하며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저렴한 단가를 만들었다.

'애송이의 사랑'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양파는 최근 콘서트, 행사, 방송 출연 등으로 바쁜 행보를 보이며, 다시 대중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대체 불가의 목소리를 여전히 유지하며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홍보하는 선행에도 동참해 가수로서의 품격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양재동 AT센터 3층에서 시작하는 '제2회 장애인 생산품 박람회'는 10일까지 진행되며, 무료입장으로 약 130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먹거리, 체험, 추석선물대전과 각 지역별 제품의 특색물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