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Press
보도자료


본문기사: https://www.public25.com/news/articleView.html?idxno=31302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는 지난 9일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전국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협의회(회장 이상익)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막행사 직후 진행된 이번 협약은 S2B(학교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늘리고 지속 가능한 조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S2B 공급업체 등록 ▲ S2B 사용자 대상 교육 및 홍보 강화 ▲ 공공구매 실적 관리 지원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2B가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확대와 공공기관의 윤리적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목 한국교직원공제회 S2B사업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조달 연계를 넘어 장애인생산시설이 공공시장에서 정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앞으로도 공공 플랫폼으로서 S2B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이미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강원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진) 등 14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 활성화 협약 체결을 마쳤다. 특히 지난 2023년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정식 오픈하며 공공조달 분야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