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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중증장애인생산품 공공 판로 확대 ‘3자 협약’
2025-09-15 11:11:52



본문기사: https://www.kdf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5456


한국교직원공제회는 9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전국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협의회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막 직후 진행됐다. 세 기관은 S2B(학교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활용해 장애인생산품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조달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S2B를 통한 중증장애인생산품 공공구매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이상목 한국교직원공제회 S2B 사업대표(왼쪽)가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전국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협의회 이상익 회장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S2B 공급업체 등록 ▲S2B 사용자 대상 교육·홍보 강화 ▲공공구매 실적 관리 지원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를 이행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목 한국교직원공제회 S2B사업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조달 연계를 넘어 장애인생산시설이 공공시장에서 정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S2B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미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 활성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2023년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정식 오픈하며 공공조달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