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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중증장애인 생산품 공공 판로 확대한다
2025-09-15 11:09:28



본문기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09766642298808&mediaCodeNo=257&OutLnkChk=Y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상품의 공공 판로를 확대하는 데 협력한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9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전국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협의회와 함께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막행사 직후 진행됐다. S2B(학교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장애인 생산품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조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S2B 공급업체 등록 △S2B 사용자 대상 교육 및 홍보 강화 △공공구매 실적 관리 지원 등으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S2B가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확대와 공공기관의 윤리적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목 교직원공제회 S2B사업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조달 연계를 넘어 장애인생산시설이 공공시장에서 정당한 경쟁력을 갖도록 돕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S2B가 공공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직원공제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14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3년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시작하면서 공공조달 분야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