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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기사: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4305
보건복지부는 9일 aT센터 제2전시장(서울 양재동)에서 ‘2025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다양한 판로 개척 및 확대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128개소 등이 참여해 제과·제빵, 가공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친환경 비누·세제, 방향제, 텀블러, 조명기구 등을 현장에서 전시·판매하고 일반 제품과의 비교 체험을 통해 제품 품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9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및 기관에 총 30점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교육청 중 가장 높은 우선구매 비율을 기록한 대구광역시 군위교육지원청이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최근 3년간 우선구매 비율이 꾸준히 상승한 한국공항공사와 3년 연속 우선구매 비율 3%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군포시 관계자들도 그 공로가 인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특별구역이 운영되며,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실생활 공간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도 운영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장애인 직업재활 및 구인·구직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직업재활과 관련한 학술 포럼과 우수사례 발표회 등도 운영된다.
이스란 제1차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인식이 높아지고,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면서, “더 많은 국민들께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